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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대한치과재료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9대 학회장을 맡게 된 양형철입니다. 1966년에 창립된 대한치과재료학회는 치과재료와 치과용 의료기기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치의학 발전에 크나큰 기여를 하여 왔습니다. 새로운 생체재료와 의료기기의 개발에 앞장서서 치과분야에 대한 적용을 선도하였으며, 개발된 재료의 최신 정보를 각계에 제공해 오면서 명실공히 국내 치과재료 및 의료기기의 중심적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이는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4년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서도, 학회의 발전과 치과재료 개발에 대한 구성원의 연구 활동은 지속되어왔습니다. 현재 우리는 맞춤형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면서 이에 부합하는 치과재료와 치과용 의료기기의 혁신적 변화에 대한 요구와 끊임없이 마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체활성이 융합된 치과재료의 개발을 위해 연구자 간 융합 연구의 필요성이 절실한 지금, 우리 학회는 산학병연에 종사하는 구성원 간의 학문적 소통 마당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심화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제 임기 동안 치과재료 및 치과용 의료기기 산업계의 학회 참여와 함께, 산학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임상적 요구에 부합하는 치과재료의 개발이 가능하도록 학병연 간의 정보교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전임 최한철 회장님과 이사님들이 노력해오신 산업계 인사의 학회 참여를 가속화하고, 각 분야별 전문 임상의의 참여와 학회 구성원과의 교류를 증진하고자 합니다.

대한치과재료학회의 대외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하여, 회원수의 양적 성장을 도모하고, 안정된 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한치과재료학회지는 우리 학회의 얼굴이자 역사입니다. 학회지의 질적 양적 성장은 학회의 발전에 직접적으로 관련합니다. 따라서 학회지에 대한 우리 구성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여가 너무나 절실한 때입니다. 지금까지의 형식과 내용을 탈피하여 치과재료 및 치과용 의료기기 산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컨텐츠의 변화 또한 모색하고자 합니다.

저는 앞으로 2년 동안 대한치과재료학회 회원 여러분께서 주신 학회장의 막중한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치과재료학회 29대 학회장 양형철